ADHD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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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7,8,9일차 (상당한 소득!)카테고리 없음 2020. 7. 3. 23:52
7일차 오전에 약이 없어서 못 먹었다. 병원에 가서 약 처방받아 오후에 메디키넷10미리 복용. 오후에 공부 조금집중해서 함. 그래도 부족했다. 그러고 나서 술. 8일차 병원에서 이번주차 약으로는 20을 처방받았는데, 아침 10 점심10 하라고 하셨다. 20한번에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심. 근데 나는 아침 20 점심 20을 처방받길 원했는데 일단은 차차 늘려가는 것으로 그렇게 주셨다. 8일차는 늦게 일어나서 (오후2시쯤, 숙취+pms콤보) 그날치 20을 한번에 먹어봤다. 10보다는 효과가 좋았으나 그래도 여전히 아쉬웠음! 그리고 pms때문에 약효가 끝나고 우울해져서 초밥이 먹고 싶어서 울었다. 바로 어제 치킨먹은 사람이 맞나? 9일차 오늘이다! 오늘은 정말 얻은게 많았다. 나는 생리전 증후군(pm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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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복용 4,5,6일차카테고리 없음 2020. 6. 29. 23:59
4일차 3일차는 저러고 잠이 안와서 밤에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서 아침 6시 반 경 약을 먹고, 피곤함에 2시간 정도를 잔 게 그날 잠의 대부분이었다. 왜 일찍먹었냐면 저녁에 일찍 자려고... 그래서 결론은 일찍잤다! 한 저녁 7시에 자서 그다음날 6시까지 내리 잔듯. 5일차 이날까지만해도 약효가 쪼금 있었나 싶었지만 두둥 5일차 되니 약효가 사라졌읍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 그런지, 이제 더 높은 강도의 약이 필요하단 신호를 나에게 보내왔다. 그 신호가 뭐냐면 낮잠...! 친구네 집에서 공부하는데 인강듣는데 다시 참을수 없는 졸음이 밀려오더라.. 진짜 못참겠어서 잠깐 자고 일어나서 공부 다시 했다. 그리고 집중도도 좀 떨어지는 것 같고 +) 친구가 나보고 예전부터 기안이랑 말하기방식이랑 행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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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3일차카테고리 없음 2020. 6. 27. 01:18
2일차에 삼각함수 공부를 하러 가고 포스팅을 마쳤는데, 사실 삼각함수를 많이 하진 않았다. 조금 머쓱; 나름대로 변명을 하자면, 2일동안 6시간 밑으로 잤던 터라, 약효가 끝나갈때 쯤 잠이 와서 일찍 자고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한 9시 반쯤에 잠이들었는데, 문제는 2시 반에 내가 깼다는 거다. 너무 일찍 자서 그랬는지 약 효과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헷갈렸는데, 5시 반 쯤까지 뒤척이다가 든 생각은 약효가 남아있다는 거다. 아마 나한테는 부작용이 불면증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을 쓰면서 조금 확신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8시 반에 일어나서 약을 먹고 1시인 지금까지 여태 쌩쌩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 쌩쌩한 느낌이 나는 싫지가 않다. 항상 나는 어떤 활동을 하고나면 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