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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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의 종류 간단하게, 그리고 내가 같이 가지고 있는 병들카테고리 없음 2020. 11. 1. 05:06
저번 포스팅을 통해 약물의 종류를 소개하기로 할 예정이었는데, 자세하게 적고 싶으나 일단은 간략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adhd의 치료 약은 대충 자극제/비자극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자극제에는 메틸페니데이트와 암페타민 비 자극제에는 아토목세틴 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자극제는 교감신경의 흥분을 일으키는 각성작용을 하는 약물로써,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는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 방지를 통해 몸에 잔류량을 증가하도록 유지하는 약물이고 이 계열의 약물은 콘서타(12시간 작용) 비스펜틴 메타데이트 메디키넷 페니드(4시간 작용) 정도가 있다. 약물의 시간순으로 나열한 것이며 보통 콘서타 페니드 메디키넷이 자주 쓰인다. (대충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이 요약이 가능한데, 저것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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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7,8,9일차 (상당한 소득!)카테고리 없음 2020. 7. 3. 23:52
7일차 오전에 약이 없어서 못 먹었다. 병원에 가서 약 처방받아 오후에 메디키넷10미리 복용. 오후에 공부 조금집중해서 함. 그래도 부족했다. 그러고 나서 술. 8일차 병원에서 이번주차 약으로는 20을 처방받았는데, 아침 10 점심10 하라고 하셨다. 20한번에 먹어보는 것도 괜찮다고 하심. 근데 나는 아침 20 점심 20을 처방받길 원했는데 일단은 차차 늘려가는 것으로 그렇게 주셨다. 8일차는 늦게 일어나서 (오후2시쯤, 숙취+pms콤보) 그날치 20을 한번에 먹어봤다. 10보다는 효과가 좋았으나 그래도 여전히 아쉬웠음! 그리고 pms때문에 약효가 끝나고 우울해져서 초밥이 먹고 싶어서 울었다. 바로 어제 치킨먹은 사람이 맞나? 9일차 오늘이다! 오늘은 정말 얻은게 많았다. 나는 생리전 증후군(pms)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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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복용 3일차카테고리 없음 2020. 6. 27. 01:18
2일차에 삼각함수 공부를 하러 가고 포스팅을 마쳤는데, 사실 삼각함수를 많이 하진 않았다. 조금 머쓱; 나름대로 변명을 하자면, 2일동안 6시간 밑으로 잤던 터라, 약효가 끝나갈때 쯤 잠이 와서 일찍 자고 일어나야겠다는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 한 9시 반쯤에 잠이들었는데, 문제는 2시 반에 내가 깼다는 거다. 너무 일찍 자서 그랬는지 약 효과가 아직 남아있어서 그런지 헷갈렸는데, 5시 반 쯤까지 뒤척이다가 든 생각은 약효가 남아있다는 거다. 아마 나한테는 부작용이 불면증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을 쓰면서 조금 확신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8시 반에 일어나서 약을 먹고 1시인 지금까지 여태 쌩쌩하기 때문이다. 근데 이 쌩쌩한 느낌이 나는 싫지가 않다. 항상 나는 어떤 활동을 하고나면 거기..